제235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개회

22일까지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9건

2017-05-17     김영찬기자

함안군의회(의장 김주석)는 지난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35회 함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오는 2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는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 세출예산안’을 포함한 총 9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지난해 12월 편성된 당초예산보다 343억이 증액된 4229억원의 추경예산안 심사를 앞둔 군의회는 군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다가오는 여름철 재난·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꼼꼼하게 심사할 계획이다.

한편 조례안과 일반안 7건은 17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 기금운용안 2건은 18일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각각 심의한다.

이어 19일은 군의 관광자원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모노레일 관광지의 운영시설을 시찰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할 계획이다.

김주석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지난 한달 동안 함안아라문화제, 함안낙화놀이, 도민체육대회, 대통령 선거 등을 치르느라 고생한 집행부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동료 의원들에겐 주민들 간 화합을 위해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