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주남저수지 생태가이드 심화학습 실시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협조 역량 있는 해설·안내

2017-05-23     최원태기자

창원시는 22일 오전 주남저수지 람사르 문화관에서 ‘주남저수지 생태해설사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주남저수지 생태해설사들이 생태관광으로 주남저수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전문가이드의 역량 있는 해설 및 안내를 시키고자 22일부터 7월 3일 기간까지 매주 월요일 실시된다.

이번 심화학습은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의 협조로 경남도교육청 장학사와 주남저수지 관련 생태전문가의 질 높은 강의와 유사지역의 현장답사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창원시는 2007~2016년 동안 9번의 양성교육을 통해 221명의 가이드를 양성해 이 중 33명이 활동 중이며, 이들은 앞으로 주남저수지 탐방객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생태 및 철새탐조 안내를 제공하기 위한 심화교육 등을 통해 전문 생태가이드로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

김달년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주남저수지’라는 생태공간에서 탐방객들에게 생태탐방 안내해설과 생태계 및 습지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는 물론 수준 높은 생태관광서비스 제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생태가이드를 대상으로 앞으로도 심화학습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