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무더위 대비 무더위쉼터 점검

11개 읍·면 쉼터 표지판 등 점검 실시

2017-05-29     박철기자
   
▲ 함양군은 때 이른 무더위에 19~25일 관내 무더위쉼터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제공/함양군

함양군은 때 이른 무더위와 함께 올 여름도 예년보다 더울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관내 무더위쉼터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19~25일 7일간 2인 1조 점검반을 꾸려 11개 읍면 마을회관 형태로 마련된 무더위쉼터 143곳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쉼터 표지판을 보기 좋은 위치에 설치했는지 살피고, 냉방기 작동여부, 무더위 쉼터 홍보현황 등을 점검했다.

현재 함양군내 무더위 쉼터는 규모별로 적게는 10여명에서 많게는 70여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고, 선풍기는 1~8대·에어컨은 1~3대 설치돼 있다. 마을마다 이장 등이 마을게시판과 마을방송을 통해 폭염발생 시 작업이나 외출·야외활동 자제를 요청하는 무더위 대비요령과 쉼터 이용 안내를 수시로 하고 있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