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署 사업용 화물차량 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장거리 졸음운전·만연한 교통법규 위반 등 사고 방지

2017-05-30     김영찬기자

함안경찰서(최인화 서장)는 지난 29일 관내 사업용 차량 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선 지키기 운동 동참 등에 대해 교육을 단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함안군 법수면 소재, 마트 물류센터 운전기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장거리 운행에 따른 졸음운전, 만연한 교통법규 위반 등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 등에 대해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물류회사 운전기사들의 근무 특성 상 교대근무 시간에 맞춰 이른 아침에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물류 배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 사고 예방 법, 보복운전 대처법 등 다양한 교통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용 화물차량의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