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초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픽 출전권 획득

2012 한국 예선대회 과학부문 은상

2012-01-31     산청/박희석 기자

산청초등학교(교장 이천규) 학생들이 올해 열리는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산청초에 따르면 5학년 3반 학생 6명(최현서, 김가영, 백세영, 김예경, 송경빈, 임성섭)으로 구성된 팀이 지난 28일~29일, 한국창의력교육협회가 주관하는 ‘2012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 한국예선대회’ 제2과제 기괴한 과학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은 학생 6명이 팀을 이루어 창의력을 겨루는 대회로, 도전과제와 즉석과제를 해결하여 합산된 점수로 시상이 이루어지게 된다.
그 결과 산청초는 본선에 올라온 125개 팀 중 30개 팀에게 주어지는 ‘2012 한국학생창의력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게 됐다.

대회에 참여한 임성섭 학생은 “방학동안 열심히 노력하여 은상이라는 값진 상을 받아 기분이 좋고 두 달 정도 고생한 보람이 있다”고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