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청 정례조회 재능기부로 분위기 바꿔

정은선 음악학원 원장 가곡으로 경쾌하게 시작

2017-07-10     최순경기자

거창군은 경직된 정례조회 분위기를 개선하고 직원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식전 공연을 포함한 정례조회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거창 녹색 어머니 합창단의 재능기부에 이은 두 번째로 군청 직원들을 위해 아무 대가 없이 우수한 공연을 제공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거창 숙명 음악학원 정은선 원장은 김미연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동심초 와 유칼리 2곡을 선보여 직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거창군에서는 홀수 달 정례조회를 하고 있으며 이번 조회에서는 주민과 공무원 등 군정 시책 우수자 31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성공적인 국제연극제 개최 등 직원에 대한 훈시로 진행됐다.최순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