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곤리도 해상서 70대 여자 변사체 인양

2017-07-10     백삼기기자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통영시 산양읍 곤리도 방파제 안쪽 해상에서 70대 후반의 여자 변사체를 인양해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49분께 곤리도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신고자가 방파제 안쪽 해상에 엎드려 있는 변사자를 발견한 뒤 통영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해상구조대를 급파, 변사자 L모(77·여)씨를 인양했다.

해경은 변사자 신원을 확인한 후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