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폭염대비 어르신 안전 챙기기 ‘총력’

김종화 군수 권한대행 무더위 쉼터 방문·점검

2017-07-20     김영찬기자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함안군이 폭염피해 대비위해 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홀로 어르신 보호대책을 세우는 등 군민안전 챙기기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김종화 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19일경,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는 함안면 신교마을회관과 원촌마을 쉼터를 방문해 쉼터 운영과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김 권한대행은 무더위쉼터의 냉방기기 작동여부와 청결상태 등을 직접 점검하고 어르신들에게 폭염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했으며, 폭염에 따른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어려운 점을 청취했다.

군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외출과 밭일 등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해야 된다”며 “더위를 피해 누구나 시원하게 쉴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