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노후수도관 교체공사 박차

깨끗한 수돗물 공급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도모

2017-07-24     최원태기자

창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시민생활의 필수 기반시설인 상수도 배·급수관로를 비롯한 노후관로 교체, 상수도시설 확충사업 및 유수율 제고 사업 등을 추진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창원시는 “통합 이후 연간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배급수관 총 280㎞를 교체 완료했다”고 밝히면서 “올해 의창구 사림동 일원을 포함한 64개소 사업장 내 노후 배·급수관 80㎞를 145억원의 총사업비를 투자해 시행중에 있으며, 올 상반기 성산구 중앙동 일원을 비롯해 총 38㎞의 노후수도관 교체를 완료했다”고 한다.

김상환 창원시 상수도사업소장은 “여름철 공사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사구간 내 플래카드 설치, 홍보 전단지 배포 등 시민홍보를 중점 시행하고 10월 이전 준공을 목표로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연간 200억원의 예산투입을 통해 노후관 교체사업을 시행해 107만 창원시민에 양질의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