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e스포츠Day 스타크래프트대회 성황
청소년 새로운 여가문화의 한 축으로 발전가능
2017-07-27 유정영기자
스타크래프트대회는 지난 23일 오후 3시부터 고현청소년문화의집 인터넷카페와 다목적실에서 예선전을 거쳤고, 지난 25일 같은 장소에서 결승전을 치러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이 대회 1위 김영철, 2위 변상민, 3위 김태양, 4위 이영민군이 차지했으며, 입상자 모두에게 소정의 구글기프트 카드를 부상으로 받았다.
청소년의 방학시즌을 맞아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한 유대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공사의 e스포츠동호회가 대회 운영 및 시상금을 후원하여 이뤄졌다.
시상식을 마친 김 사장은 “e스포츠가 미래부가가치 신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단순한 오락을 넘어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여가문화의 한 축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면서 “청소년 여러분의 자기계발에 보탬에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공사 e스포츠동호회 김재윤 회장은 “청소년의 e스포츠문화 진작을 위해 대회를 정례화하고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정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