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읍면동장 통해 시민 소리 경청한다

읍면동장 회의 개최…소통행정 추진 강조

2017-07-27     한송학기자

진주시가 소통행정으로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기 위해 27일 오후 4시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본청 실·국·소장과 읍·면·동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승진, 전보 등으로 새로운 보직을 받은 읍면동장들에게 당면사항을 전달하고 각 실국소별 현안과 시책을 안내했다.

특히 이날 이창희 진주시장은 “읍면동장은 시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불편해 하는지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불편·불만사항을 조기에 파악해 신속히 해결하는 시민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쳐야 할 것”이라면서 행정의 최일선 책임자인 읍면동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예산 삭감으로 인한 시정소식지 발행 중단으로 시민과의 소통에 큰 공백이 생겼으며, 다양한 시정정보 전달부족으로 겪는 불이익은 고스란히 시민들의 몫이다”면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행정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것을 당부했다. 한송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