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시천면 주민들 환경지킴이로 나서

9일 환경감시반 발대식…쓰레기 투기 단속, 환경정화활동

2017-08-10     박철기자

산청군 시천면(면장 이창규) 주민들이 청정환경 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섰다.

군은 지난 9일 시천면 주민들이 쓰레기 불법 투기 방지를 위한 환경감시반 발대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발대식에서 환경감시반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과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환경감시반은 30개 마을의 이장,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장 9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물놀이 관광지를 중심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 방지를 위한 계도 활동과 계곡․하천의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