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실종 더이상 없도록…”

진주경찰서가 관내 아동들의 안전확보 및 실종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지문사전 등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문사전등록 서비스는 스스로 인적사항을 말할 수 없는 아동이 실종됐을 때를 대비해 미리 아이의 지문과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경찰에 등록하고 실종시 등록된 사전정보를 토대로 아이를 신속히 보호자에게 인계할 수 있는 제도이다.

진주경찰서는는 지난 10일에는 평거동 소재 키즈어린이집을 방문해 찾아가는 지문사전 등록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어린이집 등 요청이 있을 시 매주 1회 정도 찾아가는 지문사전등록을 할 예정이다

한편 지문사전 등록 제도는 아동 뿐만 아니라 지적장애인이나 치매환자와 같이 자신의 정보를 잘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의 경우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한송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