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장애인부모회 열린학교 졸업식 개최

중증장애아동 가족 보호부담 경감 연 2회 운영

2017-08-27     김영찬기자

의령군장애인부모회(회장 주채현)는 장애인부모회 강의실에서 ‘제19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열린학교는 장애아동의 능력개발과 중증장애아동 가족의 보호부담 경감을 위해 매년 여름, 겨울 방학기간을 이용해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되어 장애학생, 교사 특강 전문강사, 자원봉사자 등 약 40여명이 함께 어울려 과학, 미술, 음악, 체육수업, 요리교실, 1박2일 캠프 등의 프로그램으로 좀 더 체계적이고 알찬 수업이 됐다.

주채현 회장은 “19회 열린학교 기간 동안 열심히 해 주신 교사, 학생들,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졸업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