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2차 추경예산안·주요사업 간담회

2017-08-30     박철기자

현안사업 국도비 확보 등 점검
“일자리창출·숙원사업 중점”

산청군이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간담회를 여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29일 홍민희 부군수 주재로 전 실과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추경예산안 주요사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안사업 조기 해결을 위한 국·도비 확보 등 예산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부 추경에 따라 제2차 추경예산안에 일자리 창출사업 등을 반영하기 위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군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확정된 추경 예산안을 오는 9월4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247회 산청군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일자리 창출과 주민 숙원사업 등에 중점을 뒀다”며 “의회와 함께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예산편성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