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칠성중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융합과학 금상 수상

2017-09-05     김영찬기자

함안군 칠성중학교(교장 고재희)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제35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중등부 융합과학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중학교에 따르면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쟁쟁한 팀들이 참가한 대회에서 시골의 작은 학교가 이 같은 쾌거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평소 ‘기초와 기본에 충실한 창의성 있는 세계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은 내실 있는 학교 운영이 그 바탕이 되었다.

학교 관계자는 평소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등의 영역을 상호 연계 시키고, 융합하여 창의적으로 해결하여 위와 같은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이번 수상에 대해 “기발한 아이디어 하나가 우리의 생활을 얼마나 편리하게 해주는지 새삼 느끼게 되었고,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자체가 너무 든든하고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