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진주사무소 기업등록부 정비사업 실시

12월 6일까지 관내 4만5545개 사업체 대상

2017-09-06     배병일기자

통계청 진주사무소(소장 박판호)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관내(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4만554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업등록부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업등록부란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등록(국세청 및 지방자치단체)된 최소 단위의 유.무형 사업장을 사업체 및 기업체 등으로 구축한 자료이다.

기업등록부 정비 사업은 사업장명, 주소, 전화번호 등 기본정보와 산업분류 관련 항목을 정비요원이 전화를 통해 확인·정비하고, 전화 확인이 어려운 경우 현장 확인을 통해 이뤄진다.

통계청 관계자는 정비요원이 사업체에 전화를 걸어 사업체가 하는 일을 물을 경우 친절히 성심껏 답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 사업를 통해 산업분류상의 오류를 발견·정정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동향 통계의 정확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했다.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남지방통계청 진주사무소(055-760-8870)로 문의하면 된다.배병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