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차 심폐소생술 교육 가져

응급상황 발생시 대응능력 향상

2017-09-11     김상준기자

합천군은 지난 8일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법정의무교육대상자, 공공기관 자동심장충격기 안전관리책임자, 의료기관 종사자, 교직원, 공무원, 일반인 등 135명을 대상으로 심정지 및 각종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응으로 사망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두번째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성균관대학 삼성창원병원 응급의학전문의의 강의와 동영상 청취 및 심폐소생술 실기실습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응급활동의 원칙 및 요령, 응급구조 시 안전수칙, 인명구조를 위한 이론교육과 함께 각종 질환의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안명기 합천군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이란 갑작스런 심정지 환자에게 가슴압박만으로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 기술로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은 정확한 지식과 반복된 훈련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매년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에 의무교육 대상자 및 희망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하며, 점차적으로 교육 차수를 확대하여 실시 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