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 함양서 열려

토크콘서트·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화합의 장

2017-09-12     박철기자

경상남도 농촌지도자들이 함양 상림공원에서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회장 우길조)는 11일 함양군 천년의 숲 상림공원에서 ‘희망찬 미래농업의 주역이 되자’라는 기치를 내걸고 ‘제48주년 경상남도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김동주 경남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임창호 함양군수, 임영남 농해양수산부위원장, 신은숙 한국생활개선경남연합회장 등 내빈과 회원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선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49명(정부포상 6, 도지사 23, 중앙회장 2, 도회장 18)의 지도자 회원이 표창 및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함양산삼축제장에서 실시해 농산물엑스포장, 읍면 먹거리장터, 산삼주제관·항노화산업관, 산양삼 판매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날 오후엔 ‘4차산업혁명시대 농업인의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크콘서트를 실시했으며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