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해초식당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품 기탁

백미 20포·라면 10박스 삼성동 어려운 이웃에 전달

2017-09-13     장금성기자

양산 북정소재 해초(대표 정지은)는 12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삼성동주민센터에 백미 20포(20kg)와 라면 10박스를 기탁했다.

해초식당은 지난 5년 동안 10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해 자발적인 이웃사랑 실천과 배려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지은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정겨운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화 삼성동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신 해초 정지은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우리 동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