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 배에서 작업 중 추락한 선원 안전구조

2017-09-18     구경회기자

사천소방서(서장 조승규)는 지난 15일 밤 9시 30분경 서금동 삼천포항에 정착해 있던 배에서 선원이 작업중 4m 아래 창고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다.

신고자에 따르면 “사고자 김모씨(45)가 배 위에서 작업중 창고 뚜껑이 열려있는지 모르고 지나가다가 추락했다.”고 말했다.

추락한 김씨는 사천소방서 소속 구조대 및 동금119안전센터 대원들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주변 목격자와 사고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