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밀양 위양지 사진 전시회 개최

배재흥 밀양풍경사진작가 작품 20점 선봬

2017-10-11     장금성기자

밀양의 대표적 유원지로 잘 알려진 위양지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실내 갤러리가 아닌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실외 전시를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밀양풍경사진작가인 배재흥씨(밀양시청 근무)는 지난 15년 동안 촬영했던 위양지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올 봄에 위양지에서 1차로 전시(20점) 했고, 추석 연휴기간 중 이틀 동안 영남루에서 전시해 귀성객은 물론 관광객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기도 했다.

최근 촬영한 작품 중 하늘에서 촬영한 드론 사진은 위양지 주변이 황금벌판으로 변한 평화로운 모습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탄성을 자아 내기도 했다.

배재흥 작가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단장면 범도리에서 개최되는 제10회 대추축제에서도 작품을 전시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밀양의 아름다움을 소개할 계획이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