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장 축사시설 화재예방대책 강화

소방용수확보·출동 장애 여부 등 안전 지도 나서

2017-10-17     홍재룡기자

창녕소방서 최석만 서장은 지난 13일 창녕군 계성면 소재의 번개축산을 직접 방문해 화재 안전을 위한 지도에 나섰다.

이번 현지 지도 방문은 창녕군 관내에 축사시설이 많이 산재(874개소)하고 있으며, 매년 크고 작은 화재로 소중한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축사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축사시설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화재 예방 대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축사 관계자와 소방시설 등 각종 시설의 안전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지도했다.

그리고 축사 내 소방용수확보 및 소방출동 장애 여부를 확인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최석만 서장은 “건조한 겨울철에 축사시설은 화재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 뿐 아니라 막대한 재산피해가 날 우려가 크다”며 “관계자들에 의한 자율안전관리 기반을 조성하고 안전의식을 개선하여 화재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홍재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