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과 함께하는 보라데이 캠페인 열려

폭력 없는 밝고 건강한 분위기 조성 앞장

2017-10-23     서정해기자

지난 18일 남해대학에서 폭력 없는 밝고 건강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한 보라데이 캠페인이 펼쳐졌다.

보라데이는 매월 8일로 지정된 가정폭력 예방의 날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 피해자 조기 발견을 위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함께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달 13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캠페인은 남해대학과 남해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남해경찰서, 남해군보건소,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 등 군내 5개 기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해대학 교정에서 3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피켓 홍보와 물티슈 배부, OX퀴즈 스티거 붙이기 등의 활동이 전개됐다.

또 3무(음주·흡연·폭력)·3행(인사·고운말·나눔) 캠페인도 병행 실시됐다.

한 학생은 “보라데이와 3행·3무 활동에 대해 처음 들어봤다”며 “이대로 실천한다면 모두 안전하게, 항상 웃는 얼굴로 학교를 다닐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