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밝은 땅 다솔축제 성공적 개최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해 1200여명 축제장 방문

2017-10-29     구경회기자

밝은 땅 다솔축제추진위회(위원장 이영기)에서 주관한 제8회 밝은 땅 다솔축제가 지난 26일 곤명생태학습체험장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축제에는 추수감사제례를 시작으로 마을별 노래경연, 기관·단체에서 참여하는 전시·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1200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특히, 곤명초등학교의 윈드오케스트라 합주와 지역예술단체인 ‘예림’, ‘연지골예술원’, ‘청바지’ 등의 공연으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고, ‘큰들문화예술센터’의 창작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또한, 곤명중학교의 ‘나만의 머그컵 페인팅 체험’과 천연염색 체험, 녹차마시기, 떡메치기, 서예작품 및 분재, 뿌리공예 작품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전시행사를 진행하여 관람객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한편, 이영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곤명면의 자긍심을 높임과 동시에 농사일에 지친 농민들을 위로할 수 있었고, 여러 기관 단체 등의 협조로 관내외의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고, 다음축제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하여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