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전 초등학교 동시 교통캠페인 실시

‘가방 안전덮개’ 활용한 스쿨존데이 운영

2017-10-30     윤다정 수습기자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명규)은 30일 등교시간(오전 8시~8시 40분)에 진주 관내 전 초등학교에서 교통캠페인 행사를 동시에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남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어린이 보행 안전용품 및 서행·안전 운전 홍보물인 ‘가방 안전덮개’를 활용하여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구성원의 의식을 고취시키고, 주기적인 어린이 교통안전 관리 및 홍보 강화 체제를 구축하여 안전한 스쿨존 조성에 대한 교직원의 솔선수범 유도를 목적으로 진주 관내 45개 전 초등학교에서 실시했으며, 단위학교 교직원·녹색어머니회·학부모·모범운전자회·진주경찰서 등의 협조로 진행했다.

‘30km 속도제한 표시’와 연계하여 매월 30일을 스쿨존데이로 지정·운영하는 가운데, 이달에 첫 스쿨존데이를 운영한 것이다. 경남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가방 안전덮개’는 형광색 바탕에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30km’ 표시를 넣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해 운전자가 스쿨존에서 안전속도를 준수하도록 하고, 안전한 등·하교 문화정책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의식과 참여정신을 높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윤다정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