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제11회 보훈가족 위안큰잔치’ 개최
상이군경회·전몰군경유족회·전몰군경미망인회 개최
2017-11-12 장금성기자
이날 행사는 밀양시가 후원한 가운데 박석제 부시장과 황인구 밀양시의회 의장,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250여 명이 참석해 공연과 오찬을 통해 짧은 시간이지만 보훈가족들의 상처를 달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백이도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전쟁으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고통 속에 살아온 보훈가족을 위해 우리 시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음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시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석제 부시장은 “오늘날 밀양이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은 나라 수호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과 그 유가족의 희생 덕분이기에, 보훈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보훈회관 신축,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등 보훈대상자 예우에 각별한 관심을 가졌던 한해였다”라고 말했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