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농정으로 농정 혁신 체계 구축 기틀 마련”

한경호 대행 최고농업경영자과정 교육 특강

2017-11-12     최인생기자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10일 오후 경상대학교에서 최고농업경영자과정 교육생 및 농업생명과학대학 학부생 등을 대상으로 경남 농업정책 방향 및 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는 소통과 협치로 경남 농업 재도약 기틀 마련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24기 경상대학교 최고농업경영자과정 교육생 및 농업생명과학대학 학부생 등 100여명과 이상경 경상대 총장 등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특강에서 한경호 권한대행은 "열린 농정을 핵심기조로 해 산·학·관 소통과 협치로 농정혁신 체계 구축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농업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새로운 경남 농업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지역에서 지도력을 발휘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지난 1978년부터 미래농업을 선도할 신지식과 경영능력을 갖춘 정예농 육성을 위해 지역 특화품목별 과정을 개설해 경상대(농산물가공 등 6개 과정), 경남과학기술대(시설딸기 등 3개 과정), 부산대 밀양캠퍼스(사과 등 3개 과정) 등 도내 3개대학에서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1년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인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