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사천농업대학 졸업 현장교육

2017-11-14     구경회기자

사천시는 오는 17일 사천농업대학 10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졸업현장교육은 지난 1년간 사천농업대학을 통해 배운 실용농업기술, 발효식품의 기초원리 등의 내용을 총 복습을 하는 과정으로,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한국전통음식체험교육원, 경상북도산림환경과학원 등의 농업교육시설 견학과 유네스코 지정 문화재인 불국사, 첨성대, 국립경주박물관 등의 문화유적 탐방으로 구성되어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졸업현장교육이 농업인을 위한 평생학습기관으로서 영농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영농기술교육과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문교양교육을 제공해온 사천농업대학 교육의 집약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사천농업대학은 지난 3월 31일 개강하여 총56강의 강의를 마치고 오는 11월 24일 졸업식을 앞두고 있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