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1회 건축의 날 건축발전 도약

건축인들 단결ㆍ건축문화 발전 방향 모색

2017-11-20     최순경기자

제1회 거창 건축의 날 행사가 거창군 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거창지역 건축사회, 거창대학교 특성화사업단의 공동 주최 주관, 거창대학교 건축·인테리어과와 거창군 건축직 모임의 후원으로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양동인 거창군수,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 거창 건축사회 박용수 회장, 거창대학교 하종한 교수, 건축직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건축의 날은 지역 건축에 대한 비전을 고민하고 건축문화의 창달과 건축의 위상 제고를 위해 제정됐다. 올해 첫 행사를 맞는 매우 뜻깊은 날로 평가되고 있다.

그동안 건축의 날과 거창 건축 도시 포럼 발족에 기여한 하종한 교수, 박용수 거창지역 건축사회 회장, 전병준 거창군 건축직 공무원모임 회장에 감사패가 전달됐다.

박용수 회장은 “건축의 날 제정을 계기로 지역 건축인들이 협력해 품격 있게 살고 싶은 도시건축 환경을 만든다는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양동인 군수는 제1회 거창 건축의 날 제정의 축하와 건축인들에게 감사를 표시 했다. 건축 도시의 가치가 주목받고 건축이 문화의 산물로서 탄생하기를 건축인들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최순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