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 전국민 소화기 갖기 운동 전개

29일 전통시장서 소방차 길 터주기 등 홍보 병행

2017-11-27     홍재룡기자

창녕소방서(서장 최석만)는 오는 29일 창녕전통시장 일원에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군민을 대상으로 ‘전국민 소화기(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소화기 갖기 운동은 ‘1(하나의 가정·차량에) 1(한 대 이상 소화기·화재감지기를) 9(구비) 합시다’라는 캠페인을 주제로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갖춤으로써 주택이나 차량화재 시 초기 대응으로 사회적 손실을 최소화 하자는 운동이다.

소방서는 이번 운동과 병행하여 소방차 길 터주기 및 다중밀집장소 화재예방 캠페인, 안전픽토그램을 활용한 공동주택 안전관리, 불조심 강조의 달 소방차 퍼레이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와 맞먹는 소화능력을 가지고 있어, 각 가정이나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하여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재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