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국어문화원-경남 국어책임관 공동 세미나 개최
국어책임관 제도 소개 등 관련 분야 협력방안 논의
2017-12-03 윤다정기자
공공언어 개선 방안 모색
이 세미나는 ‘국어기본법’ 제10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조에 따라 열린 것으로 세미나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정책과의 국어전문관과 경남도 문화예술과장(경상남도 국어책임관), 시·군 국어책임관, 중앙부처 국어책임관 40여 명,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국어책임관 제도 소개(신능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정책과 국어전문관) ▲국어책임관의 역할(장순천 경상남도 문화예술과장) ▲국어문화원의 역할(임규홍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장) ▲국어문화원과 국어책임관 협업 사례 소개(강민정 국어문화원 책임연구원) ▲공공언어 영상 시청 ▲국어책임관 및 국어문화원 협력 방안 논의 등의 주제 발표와 논의의 순서로 진행됐다.
국어문화원장 임규홍 교수는 “경상남도에는 예부터 이극로(의령), 이우식(의령), 안호상(의령), 이윤재(김해), 이은상(마산), 윤병호(남해) 등 국어를 아끼고 사랑하는 선열들이 많이 있었다”며 “그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과 경남 국어책임관이 맞손 잡고 앞장서서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윤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