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구치소 청렴 유적지 ‘추원재’ 찾아서

점필재 김종직 선생 생가·예림서원 탐방

2017-12-10     장금성기자

밀양구치소(소장 김태수)는 바람직한 공직자상 정립과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8일 부북면 제대리에 위치한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생가와 예림서원을 탐방했다.

직원들은 이번 탐방으로 조선 초 영남 사림파의 종장으로서 청렴·정직한 삶을 살았던 선생의 일생을 되새기며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청렴을 먼저 생각하고 부정부패를 경계하는 자세를 통해 청렴 조직문화 제고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태수 소장은 “예로부터 지금까지 공직자들이 갖추어야 할 최대 덕목이 청렴정신이다. 이번 청렴 행사가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와 조직의 청렴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였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밀양구치소는 이번 청렴 유적직 탐방 외에도 청렴실천 결의대회와 부조리 자진신고기간 상시운영, 외부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 및 음주운전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