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 창녕부군수 내진보강대상 공공시설물 특별점검

김종환 창녕부군수는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강진과 관련해 11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내진보강대상 공공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섰다.

관내 공공시설물 가운데 내진보강이 이루어지지 않은 일반건축물, 도로시설, 상·하수도시설 등 65개소를 중점 점검했다.

2016년 경주지진에 이어, 연이어 발생한 포항지진으로 더 이상 창녕군도 지진에 대해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해 내진보강대상 공공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 부군수는 관리상태를 수시 확인하는 등 사전에 철저한 대책을 수립하여 지진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한편 군은 2017년 추가경정예산에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내 16개소 공공시설물에 대하여 내진성능평가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재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