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용주면 자원봉사회 김장 담그기 행사

독거노인·저소득가정 10세대에 전달 예정

2017-12-11     김상준기자

합천군 용주면 자원봉사회(회장 유순자)는 자원봉사회 사무실에서 어려운 이웃과 나눌 사랑의 김장 50포기를 담갔다. 지난 7일 배추수확, 세척, 절이기 등 준비 작업을 시작으로 8일 본격적으로 김장 속을 버무리고 완성된 김장김치를 포장하였다.

추운 날씨 속에도 김장봉사에 참여한 회원 15명의 열기로 인해 주민들의 얼어버린 마음까지 녹여 훈훈한 겨울을 만든 보람된 하루였다.

용주면 자원봉사회 사랑의 김장김치는 회원들이 직접 키운 배추, 고춧가루 등 농산물로 담가 재료 준비부터 자원봉사회의 사랑과 정성으로 완성되었다.

사랑의 김장김치는 어려운 형편으로 김장을 할 수 없는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