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백곡지구 골재가격 1㎥당 1만8000원 결정

하천 수중골재 모래 49만6781㎥ 판매 준비 착수

2017-12-13     김영찬기자

의령군은 지난 대산지구 골재판매사업에 이어 의령군 정곡면 백곡리 1013-1번지(남강)지내에 하천 수중골재 모래 49만6781㎥를 판매가격이 결정됐다.

군에 따르면 판매단가는 지난 11일 군 골재판매 가격조정 위원회에서 1㎥당 1만8000원(부가세면제)으로 결정되어 판매 준비에 착수했다.

군 관계자는 “골재판매 준비를 조속히 마무리 해 올해안에 골재판매를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골재판매는 경남 지역내 골재 난 해소에 기여 할 뿐 아니라 건설경기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군은 골재판매 사업에만 몰두하고 공사 뒷 마무리와 현장 훼손 보존위한 원상복구, 판매량, 판매 순수익 등 전면적인 공개요청을 요구한다며 덧 붙혔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