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호 의령군수 ‘자랑스런 청렴한국인대상’ 수상

부자농가 육성 등 지역경제 살리기 고군분투

2017-12-17     김영찬기자

의령군은 지난 13일 창원KBS 본관홀에서 열린 청렴 대한민국 부정부패 근절 전국선포대회에서 오영호 의령군수가 ‘자랑스런 청렴한국인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자랑스런 청렴한국인대상’은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사단법인 청렴코리아’ 주최해 평소 청렴문화 확산 및 부패방지에 기여한 기관, 인물을 선정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 시상하는 상이다.

오 군수는 2014년 7월 민선 6기 의령군수로 취임한 이래 ‘행복도시 부자의령’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각의교혁(刻意矯革)의 정신으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과 혁신으로 그 동안 침체일로에 있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장학사업, 부자농가 육성 프로젝트, 찾아가는 복지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해 변화하는 의령, 명품교육도시 의령으로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청렴 목민관으로서의 칭송을 받고 있다.

또한, 확고한 청렴 의지를 바탕으로 ‘군민이 보다 더 행복한 사회,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내부청렴도가 당당히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공무원 조직 내부는 물론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평소 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열린 군정'을 중시해온 오 군수는 그동안 탈권위적인 리더십으로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에 주력 온 결과 이번에 청렴한국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되어 의령군민과 500여 공직자의 자긍심을 높이게 했다.

오 군수는 “투명한 군정을 실현하는 것은 행정의 기본이자 당연한 책무”라며 “수상에 만족지 않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로서의 소신을 바탕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