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중부서 범죄예방 협의체 간담회 개최

범죄취약지역 문제점 제시…사회안전망 구축

2017-12-17     최원태기자

마산중부경찰서(서장 곽예환)은 지난 14일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의 일환으로 민·관·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취약지역에 문제점을 제시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범죄예방 협의체 간담회’를 가졌다.

범죄예방 협의체는 경찰서 범죄예방 진단팀을 중심으로 지자체·교수·협력단체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범죄 취약지 안전진단 및 분석을 통해 치안인프라를 구축하고, 협의를 통해 개선점을 도출해 원활한 셉테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CPTED기법 도입으로 체계적 범죄예방진단·분석을 통해 도출된 범죄취약환경에 대해 CCTV·가로등 설치 등 외부자원 투입으로 범사회적 협력으로 예방 중심의 치안 기반 조성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월영남15길·16길 셉테드 사업 추진 사례를 바탕으로 2018년 범죄 취약지역 환경개선 선정 및 셉테드 사업에 따른 문제점과 기관별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경찰서에서는 범죄예방 협의체와 지속적 정보공유 및 협의를 통해 범죄 취약지역에 셉테드 기법을 적용해 안전한 마산합포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