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바다 수놓은 석양

2017-12-25     이상호 지역기자

남해군에서 지난 23일 오후 4시19분 촬영한 이순신 순국공원 주변 바다 석양에 비친 풍경이다.

일자형 비슷한 구름의 결이 하늘 길을, 썰물진 바다에 남아 있던 바닷물이 빠지며 비슷한 방향으로 형성된 바다 갯벌 길과 함께 같은 방향으로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더불어서 하늘의 해, 바다에 비친 해, 어슴푸레하나 갯벌에 비친 해, 이름하여 ‘삼(三) 해’도 한눈에 관찰된다. 이상호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