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봉산면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 가져

빨간 열매로 작지만 큰 사랑 나누다

2017-12-26     김상준기자

합천군 봉산면(면장 이재호)은 봉산면 버스정류장 앞뜰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전국 어려운 계층에 온정을 나누기 위한 '희망2018 나눔 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봉산면장을 비롯해서 유관기관단체장 20명, 봉사협의회원 20여명이 참석해 연말 어려운 계층에 대한 작지만 실천하는 기부 문화 정착 분위기 홍보에 적극 앞장섰다.

한편 봉산면은 65세 노인인구가 전체주민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등 초고령화로 1인 주민소득이 타 읍면에 비해 절대 낮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날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일을 맞아 봉산면 이장협의회에서 우리이웃 사랑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여기 저기서 주민들의 크고 작은 이웃사랑 나눔 열기로 현장을 더욱더 훈훈하게 했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