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 화재취약시설 관서장 방문지도

남해공용터미널·남해전통시장 방문

2017-12-26     서정해기자

남해소방서(서장 이종식)를 비롯한 관서장들은 제천시 스포츠센터 화재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남해공용터미널과 남해전통시장등 대형화재 취약시설을 방문해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남해터미널과 전통시장의 경우 밀집된 점포와 많은 유동 인구의 왕래, 노후화 된 전기시설과 화재에 취약한 구조적 특성, 좁은 소방통로로 화재 시 신속한 소방차량 진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화재와 같은 재난 발생 시 대형재난으로 번질 우려가 있어 선제적 예방활동 차원에서 현장 지도를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소화기 등 소방시설 확인 및 소방용수시설 사용 가능여부 파악, 통로 적치물 비치 및 유사시 진입가능 여부 확인, 관계인 소방시설 사용법 및 관리방법 등을 중점 지도했다.

이종식 서장은 “터미널과 전통시장의 경우 남해에서도 대형화재가 발생우려가 있어 항상 사전에 예방 활동 강화 및 화재대응 및 인명구조훈련에 전심전력을 투구해 대형재난 발생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