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거창지사 용수개발사업 추진

농업용수 부족 우려지역 용수확보 적극 나서

2017-12-27     최순경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거창지사는 2018년 한발대비 용수확보를 위해 3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선제적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거창지사는 2018년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지역의 용수확보를 위하여 가북저수지 말단부 석강지구에 2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양수장 펌프 교체 및 낡은 관로를 교체 중이다.

또한, 남하면 지산지구에 5천만 원을 투입하여 관정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자년 지사장은 “올해 영농기 가뭄에도 불구하고 풍년 농사를 이룬 것은 용수확보를 위해 직원들의 발 빠른 대처와 농업인의 땀과 정성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반복되는 가뭄극복을 위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물 관리를 통하여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순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