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나성범 선수 사랑의 장학금 전달

324만원 기부…안타 1개 칠때마다 1000원씩 적립

2018-01-17     강정태 수습기자

지난 10일 오후 마산야구장 인근 카페에서 NC다이노스 나성범 선수와 나성범팬클럽 그리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역꿈나무에게 지원될 장학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로 3년 연속 소중한 성금이 전달되고 있으며, 기탁한 약 324만원의 성금은 매 시즌 나성범 선수가 홈경기에서 안타(홈런 포함)를 한 개씩 칠 때마다 1000원씩 적립해 모은 소중한 성금으로, 창원시를 통해 추천받은 저소득층 야구꿈나무 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NC다이노스 나성범 선수는 “따뜻한 나눔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소중한 성금은 야구에 꿈을 가진 학생에게 소중하게 잘 사용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용희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성범 선수와 나성범 팬클럽에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정태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