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방학 맞이 가족친화마을 나들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서 생활안전·위기대응 체험학습

2018-01-22     장금성기자

밀양시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추운 날씨에 바깥 활동이 많지 않은 가족친화마을 아이들을 위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체험형 안전교육현장 학습을 실시했다.

지난 20일 열린 체험 활동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위험 상황을 직접 경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됐다.

밀양시 관계자는 “가족친화마을 조성 후 문화 행사와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함께 아이를 키우는 마을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가족친화마을’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고 아동양육 과 가족돌봄을 지역사회 차원에서 분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마을을 의미하는 것으로 밀양시는 지난해 6월 아파트 5곳을 선정, 아파트 유휴공간을 리모델링 해 공동돌봄 나눔터를 조성했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