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재활용동네마당 설치

원동·상북·덕계 등 6개소 운영

2018-02-05     장금성기자

양산시는 농촌지역 등 분리배출 취약지역에 대한 원활한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7000만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금년 1월에 6개소의 재활용동네마당을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재활용동네마당 설치사업은 농촌지역 등 분리배출 취약지역의 재활용품을 분리‧배출‧보관할 수 있는 거점 수거시설로 주민들이 언제든지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해 재활용률을 향상시키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양산시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재활용동네마당 운영, 관리 등의 문제점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문제점을 개선해 올해에도 사업비 1억7500만원을 투입해 10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에 있어 설치를 원하는 마을에서는 자원순환과 재활용팀(전화 055-392-33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시는 “재활용동네마당 설치사업의 성공여부는 설치지역 마을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 운영, 관리 등에 달려 있다”며 주민들의 솔선수범 및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