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 소외이웃 따뜻한 손길

어르신 230명 모시고 설맞이 음식나눔 행사

2018-02-05     최원태기자

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 마산남·여의용소방대원 40명(임채근 남대장, 김매애 여대장 등)이 지난 2일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마산회원구 회원동 소재 금강노인문화센터에서 무의탁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노숙자 등 어르신 230여명을 모시고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또한, 손맛 있기로 유명한 여성대원들이 떡국과 각종 밑반찬을 정성스레 준비해 제공했고, 어르신 건강체크와 안마, 말벗되어드리기, 다과회를 통한 소통과 대화의 시간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길규 마산소방서장은 “남·여의소대원들의 무료급식 행사와 봉사의 즐거움이 주위 사람들에게도 전달되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