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권 전 진주부시장 ‘산청 르네상스연구원’ 개원

“50년, 100년 내다보는 먼 미래 산청 만들겠다”

2018-02-08     박철기자

6월 지방선거 산청군수 출마가 확실시되는 송병권 전 진주부시장이 산청읍 농어촌공사 맞은 편에 ‘산청 르네상스 연구원’을 개원하고 7일 원장으로 취임했다.

송 전 부시장은 “산청의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진주시와 win-win하는 도시계획 재정비로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먼 미래 산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12일 산청군청 프레스센터에서 산청군수 출마도 공식 선언할 것”이라며 “산청이란 이름에 걸맞게 개발과 보전으로 살기 좋은 산청, 돌아오는 산청, 부흥 산청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산청르네상스연구원은 ‘바꾸고, 돌리고, 살리고’라는 비전 아래 ▲맑은 물 푸른 산청 ▲군민 위한 행정 조직과 활력 넘치는 산청 ▲부강한 농업, 농업인 산청 ▲개발과 보전의 살기 좋은 산청 ▲의회와 소통하는 산청 등 5대 목표를 내세웠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