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강구안 해상서 80대 여자 변사체 발견

2018-02-11     백삼기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지난 10일 오전 8시45분께 통영시 강구안 해상에서 변사체 1구를 인양해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10일 오전 8시35분께 인근 상인이 해상에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있는 것을 발견해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는 것.

해경구조대 및 통영파출소는 현장에서 변사자를 즉시 인양했으나 신분증 및 소지품 등이 없어 현장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아 변사자 A씨의 지문채취등 과학수사기법(CIS)을 이용해 신원을 밝혔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변사자 A씨는 통영거주 80대 여성으로 주변 관계자 및 사고현장 CCTV등을 통해 사고 당일 행적등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