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함안소방서장 현지 지도·점검

방화시설 유지상태 확인 등 초기 피난 대응 만전

2018-02-13     김영찬기자

함안소방서(서장 이강호)는 지난 10일과 11일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함안요양병원 등에서 현지 행정 지도와 불시출동 훈련을 가졌다.

이 소방서장은 대표자, 소방안전관리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례를 전파하여 안전의식 고취시키고 피난, 방화시설의 유지상태 확인 등으로 반복적인 피난 훈련으로 초기 피난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지도했다.

지도 점검에서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 대해 피난구조대를 이용하거나 옥상등 피난층으로 신속히 이동할 수 있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화재시 빠른 신고와 초기화재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강호 소방서장은 “요양시설의 경우 화재시 자칫하면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진다”며 “평상시에 소방시설을 완벽하게 유지관리하고 화재대응 훈련 및 대피훈련에 철저히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