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상주면 설맞이 온정의 손길 이어져

새마을남여협의회·보리암·대양건설 등

2018-02-18     서정해기자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남해군 상주면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 ‘사랑의 한줌 나눔 쌀독’에 상주면 새마을남여협의회에서 쌀 400kg, 13일 보리암 능원스님이 쌀 300kg를 기탁했으며 같은 날 홀로어르신들에게 전해 달라며 대양건설 하태홍 대표가 농촌사랑상품권 30만원, 상주마을 이남철 씨가 농협상품권 50만원을 각각 기탁해왔다.

또 상주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마련한 생필품을 관내 홀로어르신 가정 2곳을 방문해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강도진 상주면장은 “설날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각계각층에서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민과 함께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